중고차 구매시 침수 차량 조회 및 구별 확인방법

매년 여름 장마철이 되면 많은 폭우로 인하여 자동차 침수 피해가 전국적으로 많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올해는  500년, 천년에 한번 올까 말까 할 정도의 극한호우라 불리울 만큼 장맛비가 많이 내리고 있음으로 더욱더 내 차량이 침수가 되지 않도록 차량관리에 신경을 쓰셔야 하겠습니다. 그리고 지금 중고차 구매를 알아보고 계신다면  침수차량을 확인할 수 있는 몇 가지 포인터를 체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침수차 기준과 구별법

너무 싼 중고차는 다 이유가 있다.

중고차 구매 시 외관상 침수차를 확인하기란 쉽지가 않습니다. 일단 연식대비 너무 싼 자동차 매물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너무 싼 것은 미끼 상품인 허위매물일 수도 있고, 아주 저렴하게 구매한 침수차량이라면  운행을 하시면서 차량의 전자장비 오작동으로 사고의 위험성이 있을 뿐만 아니라 처음 구매비용보다도 차후 수리비용이 더 많이 들어갈 수 있고 다시 재판매도 불가할 수 있습니다. 

매년 겪고있는 차량 침수 (출처 - 한국경제 매거진)

중고차 구매시 무료 침수차량 조회 방법으로 침수차량 피하는 법

보험개발원에서는 매년 여름철 폭우와 태풍으로 인하여 발생하는 침수차량이 중고자동차 매매시장에서 무사고 차량 허위매물로 나와 유통되는 사례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고 합니다. 중고차 구매 시에는 침수차가 아님을 보증할 수 있는 차량품질보증서와 침수여부 계약서를 곡 확인 하셔야 합니다. 또한 무료로 침수차량 확인 조회를 해 보실 수가 있습니다.

 

1. 보험개발원 카히스토리 접속  → 2. 무료 침수차량 조회 선택 → 

3. 차량 및 차대번호 입력  →  4. 침수차량 여부와 침수일자 확인 가능.

침수 차량 현황 비교

구 분	침수 전손	침수 분손	피해 금액
2020년	6320 건	2648 건	약 1157억원.
2022년	1만 4364 건	3902 건	약 1500억원 이상.

침수차량은 주로 7월부터~ 10월 사이 장마철을 끼고 발생하는데 그 비율이 93%로 이 시기에 다량 발생하고 있습니다.

자동차 관리법에 따르면 침수 전손 처리된 차량일 경우 30일 이내에 폐차하여야 하며 법으로 판매가 금지됩니다.

일부 침수된 분손 차량은 수리 후 거래가 가능함으로 중고차 구매 시에 구매자의 주의가 필요한 부분입니다.

침수차량 이미지

침수 차량 기준

침수차량 기준	특 징
1단계 침수	차량 내부기준으로 바닥 시트가 젖은 단계. 시동을 걸면 안됨. 에어백 오작동 위험성.
2단계 침수	시트 엉덩이까지 물이 잠긴 경우. 타이어 전체가 잠긴상태. 엔진룸 문제 발생 가능성.
3단계 침수	차량 실내 창문 높이까지 물이 찬 상태. 운행기록 자기진단장치 오류. 폐차 수준.

육안으로 확인할 수 있는 침수차량의 기준은 타이어 기준으로 최대 타이어 높이의 2/3 정도 미만으로 차가 물에 잠겼다면 깨끗이 세척 후 운행을 하더라도 큰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러나 타이어 상단부인 70㎝ 이상까지 물이 잠겼다고 가정한다면  절대 자동차 운행을 하시면 안 됩니다.

침수 차량 단계

침수 차량 구별법 알아보기

침수 차량 구별법	내 용
1. 악취여부 확인	창문을 모두 닫고 에어컨이나 히터를 커서 차량내부의 악취 여부 확인.
2. 엔진룸 확인	엔진룸 내에 먼지가 아닌 진흙이나 녹, 부식의 유무 확인.
3. 안전밸트 확인	좌석의 안전밸트를 끌어당겨서 진흙, 오물, 곰팡이 유무 확인.
4. 부품전체 교환	연식이 오래된 차인데 전좌석 안전밸트 제조일자가 최근일 경우 의심.
5. 시트 확인	잘 마르지 않는 시트 안쪽의 곰팡이 얼룩을 확인.
6. 도어 몰딩	도어의 고무 몰딩부분 또는 브라켓을 뜯어서 물기나 녹의 유무 확인.
7. 트렁크 확인	스페어 타이어 위치한곳의 가장 낮은 부분을 살펴서 모래나 진흙유무 확인.

침수차량을 확인하는 방법은 차량하부의 녹이나 흙탕물 흔적 확인이 된다면 침수차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침수차량

2022년 8월 강남역에서 발생한 차량이 침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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