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중국에서 마이코플라즈마 폐렴균 감염병이 유행처럼 번지고 있고, 국내에서도 마이코플라즈마 폐렴이 조금씩 확산 조짐을 보이고 있어 어린아이들이 있는 집에서는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마이코플라즈마 폐렴 증상의 원인과 감염경료, 병원처방 및 치료방법 그리고 예방방법에 대하여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1. 마이코플라즈마 폐렴 증상
마이코플라즈마 폐렴균 감염병 | 증상 및 특징 안내 |
1. 잠복 기간 | 2 ~3주 정도로 잠복기가 길고 증상이 서서히 나타 난다. |
2. 증상 특징 | 콧물은 거의 없고, 기침이 되게 심한 편이다. |
3. 만3세 이하의 아이일 경우 | 무증상 이거나 기침만 조금하는 가벼운 증상을 보일수 있습니다. |
4. 일부 합병증 발생 | 폐에 물이 차거나 뇌수막염, 림프절 비대가 생길수 있음. 완치 후 피부에 홍반 생김. |
현재 우리나라에서도 마이코플라스마 폐렴의 진단율이 점점 높아지고 있는 추세입니다. 질병관리청의 통계에 따르면 최근 4주간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병 환자가 0세부터 12세까지의 소아 학령기 아동 중심을 기준으로 10월 3주 차 102명 감염에서 11월 둘째 주 226명 감염으로 2배 이상 증가 하였습니다.
혹시 우리 아이가 마이코플라즈마에 감염되었다고 알수있는 방법은 있을까요? 부모님이 증상을 봐서 우리 아이들이 마이코플라즈마 폐렴이다 이렇게 알 수 있는 방법은 없습니다. 마이코플라스마는 일반적인 세균성 및 바이러스성 폐렴과 증상이 크게 다르진 않다고 합니다. 발열, 두통, 콧물, 인후통 등 임상 증상은 감기와 비슷하나 잠복기가 20일 정도로 7일 정도인 감기보다 매우 긴 편입니다.
2. 마이코플라스마 감염경로
마이코플라즈마의 감염 경로는 증상이 있는 환자와 직접적인 접촉 시 환자의 비말이 호흡기를 통해 들어와 발병하게 됩니다. 마이코플라즈마는 기관지염이나 폐렴을 잘 일으키는 균으로, 유치원부터 학령기 어린이나 젊은 성인에서 폐렴을 진단받게 되면 마이코플라즈마 균에 감염이 되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마이코플라즈마는 새롭게 발현된 균이 아닌 원래 있던 균입니다. 원래 항생제가 잘 안 듣는 특이한 균으로 바이러스와 세균의 중간 형태에 있는 세균이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일반적인 항생제는 안 듣고 마이코플라즈마 폐렴균을 죽이는 전용 항생제가 따로 있는데 마크로라이드 계열의 항생제를 써야 이균을 죽일 수가 있습니다.
마이코플라스마는 감기처럼 매년 발병하는 것이 아니라 4~7년 주기로 대유행이 일어납니다. 통계로 보면 우리나라에서는 5년 전인 2018~2019년도 그 사이에 한번 유행이 일어났으며 그 당시 감염된 환자수는 지금보다 많은 한 주에만 500~600명이 진단될 정도로 대유행이 한번 있었습니다.
3. 마이코플라즈마 병원처방 치료 방법 (조기진단, 조기치료가 답)
마이코플라즈마 폐렴 치료방법은 정확한 진단을 위해 구강과 호흡기에서 검체를 채취해 PCR 검사를 통해 진행되며 치료제는 마크로라이드계 및 퀴놀론계 항생제를 투약하는 방식으로 치료가 진행됩니다. 항생제 복용기간은 처방받는 약마다 조금 다르긴 하나 크게 2가지 제제가 있습니다. 하나는 3일 동안 복용하는 제제 또 하나는 10~14일 복용하는 제제로 치료기간 동안 꾸준히 복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치료기간은 보통 일반적으로 7~14일 정도 소요 됩니다.
마이코플라즈마의 확산 조짐에 일부에서는 제2의 코로나가 아니냐? 중국이 약 사재기를 한다는데 우리도 정부 차원에서 약을 미리 비축해 두어야 하는 것은 아닌가? 이러한 불안감이 있습니다. 중국에서 대유행을 타고 넘어오기 때문에 위험하다고 판단하는 건 아직 시기상조라고 전문가들은 말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환자들의 진료를 봐온 소아과에서는 기존 마이크로라이드 계열 항생제로 치료가 잘 되고 있다고 합니다. 너무 걱정하기보다는 마이코플라즈마 감염이 되었다고 해서 반드시 폐렴으로 가는 것도 아니고, 반드시 항생제를 빨리 먹어야 되는 것도 아니라고 합니다. 마이크플라스마 폐렴은 다행히도 통원치료가 가능한 폐렴으로 그냥 입원치료 안 하고 컨디션만 괜찮다면 약 먹으면서 통원치료를 하는 환자들이 훨씬 많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4. 마이코플라즈마 폐렴균 감염병 예방 방법
마이코플라스마는 아직 예방백신이 없다고 합니다. 폐렴균에 감염되지 않기 위해서는 개인위생수칙 준수하고 손 씻기 및 기침예절, 마스크 착용등 개인위생수칙을 잘 준수하는 것이 백신입니다.마이코플라즈마 감염은 한번 걸렸어도 또 걸릴 수가 있습니다. 항생제를 먹고 나아졌는데 근데 또 다음달에 또 걸릴수 있다는 겁니다. 그러므로 나았다 해서 방심하지 말고 평소에 철저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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